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왔다. 여름은 무더위뿐 아니라 우리를 항상 괴롭히는 불청객 식중독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식사 전, 조리 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에서 60℃ 사이 온도에서 증식한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찬 음식은 4℃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ㆍ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한다. 식중독 증상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식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하여 병원 진료 등을 받아야 한다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손을 씻는 등 안전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식중독을 없는 안전한 여름 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장 박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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