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년취업기회,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열어
석민지 | 입력 : 2019/07/12 [08:59]
다문화 사회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취업 및 정착이 쉽지 않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서울시 뉴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혁신 성장 과제인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추어을 기업 맞춤형 교육을 열어 현대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인 다문화 가정의 청년취업을 적극 지원하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활용 마케터 양성과정’의 신청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서울시민이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장애인, 여성 세대주, 새터민, 국가유공자, 결혼이주여성은 우대 대상이다.
‘빅데이터 활용 마케터 양성과정’은 2개월의 기업 맞춤교육과정으로 3개월간의 유급 인턴으로 구성되며 정규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층의 취업을 최대한 지원한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김영배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정이 점점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아태 교육문화연맹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빅데이터 활용 마케터 양성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2019년 7월 24일까지이다. 내외신문 / 석민지 기자 ksi5879@daum.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