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北 성의보인 만큼 美 변화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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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北 성의보인 만큼 美 변화 보여야"
  • 김봉화
  • 승인 2019.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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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中대사 국회서 특별강연-
▲ 1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추궈홍 중국대사 초청 강연회에서 설 훈 의원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추궈홍 중국대사가 10일 북-미 비핵화 협상에 관련해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등 핵 관련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폐기하는 성의를 보인 만큼 미국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설 훈.우상호 의원과 한반도 경제.문화포럼의 초청으로 열린 '한반도 정세와 중국의 對 한반도 정책'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얼마전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을 가졌고 이를 통해 한반도 정세의 교착 국면을 타파했고 관련국 간에 새로운 대화와 만남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특별 강의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관건적인 시기를 맞이하여, 관련 문제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경청 하고자 한다"며 "작년부터 관련국들의 공동 노력으로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한반도 문제는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되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측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선언했고, 세 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관계의 급속한 해빙을 이끌온 만큼 북-미 양국은 판문점 회동을 통해 한반도 문제는 이로부터 위기와 암운에서 벗어나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이라는 올바른 궤도로 나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추대사는 "미국의 경제적 상응 조치가 없어 북한이 상당한 어려움에 겪고 있다"며 북한이 성의를 보이는 만큼 미국도 이에 상응한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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