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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만에 한자리에 모인 5당대표 초월회 오찬 간담회 가져...: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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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만에 한자리에 모인 5당대표 초월회 오찬 간담회 가져...

-문희상 국회의장 5당대표 회동-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7/01 [14:52]

넉달만에 한자리에 모인 5당대표 초월회 오찬 간담회 가져...

-문희상 국회의장 5당대표 회동-

김봉화 | 입력 : 2019/07/01 [14:52]
▲ 1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5당대표가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매주 월요일 정파를 넘어 국회의장과 5당대표가 조건없이 만나자는 초월회 오찬 간담회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무려 넉달만에 5당대표가 전원 참석해 오찬 간담회를 연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대표는 어제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미 회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날 "어제 엄청난 일이 일어났고 가슴 벅차서 밤새도록 한숨도 못 잤다"고 설명하며 "역사적인 남북미 판문점 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보면서 전 국민과 8천만 겨레가 감명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이 두 가지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며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도 84일 간의 긴 공전 끝에 드디어 정상화 되었고 의장으로서 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초월회에 나와주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님의 결단, 그리고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 각 당 대표님들의 인내와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정치권도 합심해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국민이 안심할 것이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정치의 목적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당을 떠나 협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국가에 이익이 되고 국민이 행복한 것이 중요한 만큼 민생 이상인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며 새로 시작하는 각오로, 열심히 민생 해결하는데 5당 대표님들께서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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