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한 분위기 속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기대 특히 2차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변화의 시기에서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분위기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6월부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679가구에 명패를 부착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2020년까지 모든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를 부착함으로써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기리는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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