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23일 15:27분경 강원도 양양군 광진해변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레저보트 승선원 4명을 119와 합동하여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복된 레저보트는 23일 14:10경 바다낚시 레저 활동차 양양군 동산항을 출항하여 이동 중 동승 여성 승선자 이??가 높은 파고에 공포를 느껴 하선 요청을 하자 광진항 인근 갯바위에 이??를 하선 조치 하고 배를 돌려 나가던 중 높은 파고*에 순간 휩쓸려 배가 전복되어 승선하고 있던 3명이 해상 추락한 것이다. 사고당시 승선자 전원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추락 후 해상 인근 갯바위로 이동할 수 있었고, 먼저 하선해 있던 승객 이??가 15:52분경 구조 요청하여 속초해경에서는 구조팀을 즉시 이동시켜 15:08경 현장 도착, 119구조대와 함께 15:27경 승선원을 전원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속초해경에서는 레저보트 조종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