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생명연장의 꿈 ‘바이오 장기(Bioviscera) ’가 가져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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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생명연장의 꿈 ‘바이오 장기(Bioviscera) ’가 가져올 미래
  • 김윤정
  • 승인 2019.06.1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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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그래픽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IT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생명공학을 응용한 인공장기 활용기술이 각막, 연골, 폐, 췌장 등 인간 생체의 장기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인공 장기가 개발되고 있다.


이를 바이오 장기라고 한다. 바이오 장기는 기능을 잃은 인간의 조직과 장기를 복원, 재생, 대체하기 위해 다른 동물의 세포와 장기를 개발한 뒤 인간 체내에 이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이용하면 난치병 등 각종 인간 질환 해결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서 해당 동물은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장기 제공용으로 길러지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장기 제공용 무균돼지다. 이 돼지에 있는 체세포를 떼어내고 유전자를 제거, 삽입한다. 여기에 핵을 이식하게 되면 유전자 변형된 돼지를 복제할 수 있다.


이 돼지를 무균돼지로 사육하게 되면 여기에 해당하는 장기가 생산되게 되는데 이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바이오장기가 생산되게 된다.


생산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이를 위한 생명공학 기술은 많이 투입되게 된다. 또한 돼지가 이러한 기술에서 선호되게 된다. 아무래도 다른 동물과 비교해 사람과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바이오장기 생산에 가장 최적화된 동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바이오장기 이식의 도덕성 여부다. 동물이 가진 생명체로서의 권리를 이렇게 침해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특히 생명을 이용해 다른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강제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실적인 문제도 가지고 있다.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수인성 질환이 장기를 통해서 전달된다. 이 경우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는 수인성 질환에 감염, 또 다른 병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덕적, 현실적 문제를 모두 극복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바이오 장기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바이오장기를 위시한 생명공학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이 생명 공학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생명 공학 분야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다.


과연 바이오 장기가 어떤 형태로 도덕적인 문제와 현실적인 감염 가능성을 해결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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