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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세계는 고용 풍년인데 우리만 마이너스 성장에 고용 절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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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세계는 고용 풍년인데 우리만 마이너스 성장에 고용 절벽"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이 원인-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6/10 [17:31]

황교안 "세계는 고용 풍년인데 우리만 마이너스 성장에 고용 절벽"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이 원인-

김봉화 | 입력 : 2019/06/10 [17:31]
▲ 1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그동안 야당과 언론이 수없이 경제 위기를 경고했는데 그때마다 오히려 위기를 부추긴다고 공격해 왔는데 그러면 대통령, 경제부총리의 그동안의 이야기와 지난 금요일 경제수석의 말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경제수석의 브리핑 내용을 들여다보면, 책임지는 자세는 전혀 없고, 진단과 해법도 완전히 틀렸고 세계 경제의 둔화를 우리 경제 하방의 원인으로 꼽았는데, 지금 제대로 된 어느 나라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지 미국, 일본, 유럽제국 할 것 없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일자리는 전 세계가 사상 유례없는 고용 풍년 상황이지 오히려 우리만 마이너스 성장에 고용 절벽"이라고 빍혔다.

 

그는 "세계 경제를 이유로 댄 것부터가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로 지금 우리 경제가 위기에 빠진 원인은 이 정권의 좌파경제 폭정 말고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으며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대책 없는 근로시간 단축, 거기에 민노총의 패악, 과도한 규제 남발까지가 더해져서 우리 경제가 폭망의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런데도 원인 분석부터 틀리니까 대책이 제대로 맞는 것이 나올 수가 없으며 추경과 확장재정을 대안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근본 정책이 잘못된 판에 추경, 확장재정하려면 돈 필요하지 않나. 그걸 채우려고 하면 결국 세금 더 걷어야 되지 않나. 그런데도 이런 세금 퍼부어서 그래도 경제가 살아나면 아마 부득이하다고 한다"며 비판에 목소리를 냈다.

 

또한 "세금 퍼부으면 경제가 과연 살아나겠나. 결국 추경 내놓으라고 하는 이야기하려고 위기를 인정한 모양인데 그러한 추경이라고 하면 그나마 라도 좀 제대로 짜 와야 되는 것 아니겠나. 재해추경이라면서 재해 관련 예산은 2조 2천억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나마도 추경 논의의 원인 중 하나가 된 강원도 산불, 강원도 주민들 복구비 지원 예산은 단 한 푼도 없으며 단기알바 예산 같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예산과 영화 요금할인, 체육센터 건립, 제로페이 홍보 이 같은 경제 살리기와 관련 없는 사업에 4조 5천억 편성해놨다"며 총선에 눈이 멀었다고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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