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4일 낮, 국방의무로 수고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서산 일대 문화공간에서 특별한 사기 진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최근 한국영화사 100년 만에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에 하나인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다 함께 관람했다.
점심에는 파출소, 함정 등 일선 근무로 평소 떨어져 볼 수 없었던 동기들과의 즐거운 식사만담 시간을 가졌고 이어 가상(VR)체험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해 날로 발전하는 4차 산업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대형 볼링장을 찾아 팀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무경찰로부터 친형 같다는 박태우 의경지도관은 "평소 (김환경)서장님 등 각 지휘관께서 의무경찰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 갖고 있고 무엇보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복무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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