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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초연결의 핵심 기술 ‘IoT’(사물인터넷) 전 세계가 동시에 경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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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초연결의 핵심 기술 ‘IoT’(사물인터넷) 전 세계가 동시에 경쟁

IoT의 성장에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 의지 요구된다.

김윤정 | 기사입력 2019/05/24 [08:11]

4차 산업혁명, 초연결의 핵심 기술 ‘IoT’(사물인터넷) 전 세계가 동시에 경쟁

IoT의 성장에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 의지 요구된다.

김윤정 | 입력 : 2019/05/24 [08:11]

 

▲내외신문 그래픽

 

4차 산업혁명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초연결이다. 이전과 달리 서로가 연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은 비단 사람과 조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바로 사물도 연결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사물인터넷, IoT다. IoT는 초연결사회의 기반 기술이자 서비스로 차세대 인터넷으로 사물 간 인터넷 혹은 개체간 인터넷으로 정의된다. 간단히 말해 고유 식별이 가능한 사물이 만들어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IoT는 시간이나 장소, 사물이 제약없이 모두 연결돼 있는 새로운 차원의 환경 하에서 모든 사물에 인터넷 주소를 부여하게 된다. 이를 모바일로 각각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 통신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초연결의 핵심 기술 ‘IoT’

이를 통해 IoT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인류가 가진 모든 물건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70억 명 인구를 가정한다면 연결된 장치 수는 500억 개가 넘게 된다.

 

이를 모두 IoT로 연결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성장할 산업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연결을 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각국 정부의 IoT 대처도 선진국과 신흥국을 불문하고 활발하게 진횅되고 있다. 일본은 IT전략본부의 주도로 혁신적인 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기업군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빅데이타의 이용 및 활용 등의 신사업.서비스 창출에 연결하기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이제 겨우 IoT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발을 들였을 뿐이다. 이전의 산업과 세그먼트 마켓에서 독립한 수직 통합형의 IoT에서 인터넷이라는 공통 인프라를 토대로 수평 통합된 개방형 IoT로 발전하고 있다.

 

즉 여러 타입의 데이타가 공통 IP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처리된 환경이 형태를 갖춘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가치가 창조되고 혁신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성장이 기대되는 새로운 IoT로의 진화이며, 전 세계에서 동시에 경쟁하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의 모습이다.

 

IoT가 아직은 명확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우선 IoT에 대한 해킹 위험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초연결 시대에서 한 쪽이 해킹을 당하게 되면 그로 인한 피해는 막대하다.

따라서 보안 문제에 있어서 IoT가 넘어야할 산은 높다. 이 때문에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IoT와 관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기 어렵다. 현재 진행된 IoT 관련 제품은 스마트 홈이나 보일러, 전등 등 일부에 불과하다.

 

IoT 산업의 발전은 결국 해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IoT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 의지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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