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주년 3.8 세계여성의날 행사가 6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3.8 세계여성의날 공동 기획단과 민주노총 회원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개회사에서"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남녀차별도가 전세계에서 1등만 하고 있다"면서 매년 개최만 하고 실천을 하지 못해 결의만 했다며 앞으로는 모든 여성들이 나서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열린 대회에서 여성의 출산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동성애 문제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며 저출산에 정부가 나서 출산 장려를 하고 있지만 정작 혜택은 없는 허울좋은 정책에 불가하며 여성 비 정규직 문제도 거론했다.세계여성의 날은 매년3월8일로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사회적,업적을 범세계 적으로 기리는 날이며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입지를 굳건히 하며 여성이 나서 사회 전반의 불합리한 남녀평등을 개선하는 국제적인 여성의 날이다.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전국에서 여성단체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퍼포먼스나 대회를 열고여성의 권리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