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존재로 여겨지던 로봇이 한걸음 더 가까이 우리곁에 다가왔다. 여기엔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이 한몫을 단단히 한다. 인간과 소통하는 친구같은 로봇, 가족과 같은 로봇이 등장한 것이다. 로봇이 많이 발전한 것이다.
한 바에서 같이 일하는 정유용 바텐더는 저희들이 계속할 수 없는 아이스카빙을 로봇이 해주기 때문에 바텐더들이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동상과 같은 피해로부터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라고 로봇을 소개한다. 로봇 바텐더 카보는 40~50개의 아이스 볼 제작을 연달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제 현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공간, 각 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다. 로봇의 모습이 사람과 닮아서일까 아님 로봇의 기능이 이곳에 필요해서 일까 아마 2가지 모두 해당되기 때문일 것이다. 정유용 바텐더는 ‘로봇과 함께 일 한다는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까 저희도 불편하고 어색한 느낌이 있었지만 같이 일하다보니 저희가 바쁠 때, 아이스카빙을 하지 못할 때 로봇이 만회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지금은 든든한 직장 동료로서 편안한 친구로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로봇을 직장동료로 소개했다.
로봇이 인간처럼 관절을 움직이며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지면 그만큼 다양한 감정표현이 가능해 지게 된다. 인간과 교감이 통한 대화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로봇 때문에 일자리가 뺏길 수 있고 로봇이 터미네이터가 되어 사람을 위협할 수도 있고 물론 로봇을 나쁜 용도로 쓰여지게 되어질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컴퓨터나 IT기술이 그랬다시피 더 먼저 로봇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로봇을 통해 새롭게 발전시키면 다른 나라보다 로봇을 정말 잘 활용하고 로봇에게 지배 되는게 아닌 로봇을 지배하는 그리고 더많은 세상에 로봇을 통해서 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드는 그런 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윤진 기자 7225k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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