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과 멕시코 나야리트 주정부 경제사절단 안토니오 에체바리아(전, 나야리트 주지사)단장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멕시코 나야리트(NAYARIT) 주정부 경제사절단과 ‘한-멕시코 경제발전 미래모델 및 한류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멕시코 경제발전 미래모델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나야리트주 의료관광사업의 미래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멕시코의 나야리트 농축산물 수입 및 지역 브랜드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지원 협력, 상호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 등의 상호 연구와 전문지식, 노하우, 인프라 공유 등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멕시코 나야리트 주정부 경제사절단 안토니오 에체바리아(전, 나야리트 주지사)단장은 “나야리트주의 경제발전 미래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4차산업 및 사회기반사업, 기업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 발전 등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시설 참관 및 기업/기관의 제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협약으로 멕시코 나야리트주에서 생산되는 과일 및 특산물 등에 대한 판로 개척, 한류 문화의 다양한 축제 및 교류 등으로 진흥원과 함께 양국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에서는 안토니오 에체바리아 단장 이외에도 3인의 대표기업 대표(코카콜라, 크라이슬러 등)와, 대한황실문화원 이원 총재, 줄기세포 전문 의료기업 강재구 유마스템메디컬그룹 원장, 건설서비스 플랫폼 공사피디 전문 기업 김철민 플로언스 대표, 전병길 (사)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윤종열 공사FD 대표, 박민주 빛나는MC 대표, 허성훈 한국미술협회 원장, 박진수 한국친환경기술협동조합 이사장, 이승석 소리바다 부사장 등 많은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려운 세계경제 속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실질적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협력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에 동의함에 따라 먼 거리의 교류를 가까이 만들어주는 지역 활성화 및 새로운 교류의 표준을 만들어주는 다변화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외신문 / 석민지 기자 ksi58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