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열린 18일 국회 의원총회장 앞에서 이언주 의원이 당직자들에게 입장이 거부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에 대해 '찌질이'등의 발언으로 당원권 1년 정지 처분을 받았고 당원권 정지로 의원총회 입장을 제지 당하고 있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국회 본청 245호에 입장하려 했지만 당직자들은 이언주 의원의 입장을 제지하고 나서자 이 의원은 입장을 제지하는 당직자들에게 "비키세요~! 내가 어디를 출입한던 내마음이야,비키세요"라고 소리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언주 의원은 의총이 열리는 회의장 진입을 당직자들이 막아서자 당직자들을 향해 "비키라고 했잖아요~!내가 어디를 가건 내맘"이라고 소리쳤다.
이언주 의원과 당직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이혜훈 의원이 의총장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이언주 의원이 먼저 의총장으로 들어갔다.이날 의총은 비공개로 진행 되었지만 큰 소리는 회의장 밖에까지 들렸다.
출입 제지를 뚫고 회의장에 들어간 이언주 의원은 손학규 대표에게 "당 대표 그만 두시라"고 요구 하자 임재훈 의원은 이언주 의원을 향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라"고 말했고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언주 의원은 발언권이 없고 참관만 허락한다"며 제지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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