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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삼광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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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삼광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4/01 [10:37]

당진농기센터, 삼광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

강봉조 | 입력 : 2019/04/01 [10:37]

벼 종자소독 사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볍씨 침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를 가려내기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천해야 한다. 방법은 메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고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키다리병 방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을 해줘야 한다. 온탕소독 방법은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바로 냉수처리하면 된다.

이후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을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페니트로티온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잎선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소독분을 수령한 농가의 경우에는 살충제만 적량 넣어 소독하고 정부 보급종 미소독분이나 센터 채종포산 종자를 수령한 농가는 온탕소독과 살균제 소독을 함께 해줘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소독이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종자 소독물 온도와충을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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