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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최고위원회의 개최한 더불어민주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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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최고위원회의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찾아 양문석 후보 지원에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3/18 [16:40]

경남 통영에서 최고위원회의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찾아 양문석 후보 지원에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9/03/18 [16:40]
▲ 18일 경남 통영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양문석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경남 통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재보선 후보로 나선 양문석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통영?고성은 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의 핵심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현장의 여러 어려운 얘기를 많이 듣고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 대표는 "실제로 통영?고성 이 지역은 우리 조선 산업이 아주 활발하게 이뤄졌던 곳이라서 굉장히 경제가 활성화됐던 지역인데, 전반적으로 조선 산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이 지역이 어려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통영?고성에 활기를 찾을까 하는 것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년 4월이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 지정이 끝나도록 돼 있는데, 당이 정부와 협의해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당정협의를 통해 강구하겠다고 우선 약속을 드리며 3차 매각 절차 중인 성동조선 정상화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성동조선과 같은 중형조선사에 특화된 지역대책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실제 조선업은 지금 긴 불황기가 끝나고 호황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맞이해 통영?고성 쪽에 조선과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지역에 아주 오랜 숙원사업인 남북내륙철도를 조기 착공해서 많은 분들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역사를 어디에 만들 것인지가 큰 관심사인데, 마침 여기 통영시장도 오셨고, 오기 전에 고성군수도 만나 뵀는데, 두 지자체가 협의해서 원하는 곳에 역사를 만들도록 당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년 임기를 두고 하는 선거로 이 선거가 왜 생겼는지 대해서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이군현 전 의원의 개인적인 문제, 비리 때문에 결국 재보궐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졌지만 저는 이 부분보다 더 가슴 아픈 게, 25,000개의 조선관련 일자리가 재작년 기준 800개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후보로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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