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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정부와 청와대는 뒷짐..공약 지켜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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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정부와 청와대는 뒷짐..공약 지켜야"

선거제도 개혁 선거 공약이자 국정개혁과제 머뭇거려선 안돼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3/15 [17:20]

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정부와 청와대는 뒷짐..공약 지켜야"

선거제도 개혁 선거 공약이자 국정개혁과제 머뭇거려선 안돼

김봉화 | 입력 : 2019/03/15 [17:20]
▲ 15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5일 "오늘이 이제 사실상 선거제도 개혁의 신속처리 시한이인 만큼 속이 타는 사람은 민주평화당과 야3당"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에 대해서 한마디를 고언을 하고자한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정부와 청와대의 약속 이행을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 정부에 대해 "국정능력이 의심스럽다"고 쓴소리를 내며 "미세먼지 대처 능력이 그렇고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정부여당의 태도가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 정부가 과연 철학으로 무장한 정부인지, 집행 능력이 있는 정부인지 대통령 선거 때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이 머리 속에 들어있기는 한건지 묻는다"며 비판에 나섰다.

 

이어 "미세먼지 공약은 실종된 지 오래고 집행능력은 제로이며 허둥지둥 매일 아침에 창문 열고 미세먼지 끼었을 때 이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특히 선거제도 개혁. 자신들의 철썩 같은 선거공약이자 당론이자 국정개혁과제, 중점개혁과제 아니었는가. 막판에 도대체 선거제도개혁에 대한 의지는 있는 것인지. 공수처 검찰개혁과 10개 민생법안까지 태워가지고 지난 3년 동안 아무것도 못한 것을 몽땅 보따리를 싸서 처리 하려다가 제동이 걸린 국면에서 협상 능력도 없고 의지도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국정능력 가지고 과연 5년 뒤에 대한민국이 어디 가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선거제도 개혁 오늘 마지막 날인데도 민주당이 보이지 않는다"며 여당에게 책임을 돌렸다.

 

이어 "선거제도 개혁이 국회의원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팍팍한 고단한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고 기득권 양당 체제를 부셔야 하고 다당제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이 간절한 민주평화당의 소망을 말씀드린다"며 여당과 정부가 선거제도 개혁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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