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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정부가 충남도청사 대전시로 무상양여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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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정부가 충남도청사 대전시로 무상양여해야"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3/14 [16:45]

염홍철 시장, "정부가 충남도청사 대전시로 무상양여해야"

안상규 | 입력 : 2012/03/14 [16:45]


염홍철 대전시장이 정부에서 올 연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청사를 대전시로 무상양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14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마친 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에서 도청사 부지를 매입해서 대전시로 무상양여해주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충남도청 방문소감에 대해 "민선 3기 때 도청서 강의를 한 후 10년만에 찾아와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대전 한 지역에 함께 있다보니 그동안 교류가 뜸했지만,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부산의 경우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한 후 부지를 무상양여받아 활용하고 있고 광주도 전남도청이 이전한 자리에 문화예술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재인 현 충남도청사도 민간에 양도가 어려운 만큼 정부가 매입해서 대전시로 양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슷한 처지에 있는 대구, 경북과 함께 대전시도 충남도와 상호 윈윈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전시로 무상양여가 이뤄진다면 지역상권 보호와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공간)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관계 부처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법안까지 발의해 현재 계류중에 있다"며 "시점이 다가온 만큼 중앙정부를 상대를 결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직원들을 상대로 열린 특강에서 "주민들을 잘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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