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독도 사수 연합회 등 31개 단체, ‘독도수호결의대회’ 열어:내외신문
로고

독도 사수 연합회 등 31개 단체, ‘독도수호결의대회’ 열어

이해민 | 기사입력 2019/02/23 [22:22]

독도 사수 연합회 등 31개 단체, ‘독도수호결의대회’ 열어

이해민 | 입력 : 2019/02/23 [22:22]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독도 사수 연합회를 비롯한 독도 관련 시민단체들이 지난 22일 14시 부산시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 광장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민국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도사수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독도수호경호경비대 및 독도관련 시민사회단체 31곳이 참석했다.

이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지정을 규탄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도 성명서, 특별성명서낭독 및 각 단체 대표의 규탄사 낭독, 일본규탄 구호제창, 독도 시낭송, 만세삼창,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독도사수연합회 이상훈 회장은 “일본의 독도침탈을 묵인하지 않고 국제사회에 알리며, 온 국민들이 함께 우리의 영토를 지키자는 강력한 뜻을 모으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독도칙령기념사업 조대용 대표는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는 시네마현의 독도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일본국민들이 한국의 영토주권을 존중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과 일본문부과학성이 인가한 중등학교 사회교과서 내용 중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교육을 당장 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덕성국민원동- 신옥균 회장, 독도문학작가협회- 안태봉 회장, 통일을실천하는사람부산본부- 김상임 대표, (사)3.1동지회- 서봉수 회장, 독도사랑협동조합- 조영춘 이사장이 규탄사를 낭독했다. 

 


독도사랑문학회 우명주 회장은 ‘독도! 세계역사에 길이 빛나리라’ 시 낭독과 함께 “올바른 의식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적인 해결방법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움직임이 일시적인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을 기해 우리의 해양영토인 독도 및 울릉도, 이어도 또한 목숨을 걸고 수호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이 최초로 발견한 자료에는, 러일전쟁의 승리와 한일합병 및 세력 확장을 위해 일본 어부 한 사람의 요청으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지정한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을 확인 할 수 있는 문서가 있다. 이를 상부에 강력하게 표명 할 예정이라 독도사수연합회는 밝혔다.

한편, 일본은 지난 2005년 시마네 현 조례 제36호를 제정해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뒤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