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 투표 시작 27일 당대표 최고위원 발표모바일 투표시작 내일 시군구 25일 일반 국민 27일 대의원 투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23일 시작됐다.당대표 후보로 나선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후보가 저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사실상 오늘부터 투표가 시작됐다.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은 이날 당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실시한다.모바일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바일투표를 못한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하면 된다.
자유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27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세 후보자는 이날 TV 토론을 이어가며 표심을 얻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황교안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받지 안않았다고 주장하며 표심을 호소 했고 오세훈 후보는 탄핵의 정당성을 부정 해서는 안된다며 선을 그었고 김진태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여당이 두려워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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