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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박근혜 정부 큰 실정은 개성공단 폐쇄 손실 가져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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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박근혜 정부 큰 실정은 개성공단 폐쇄 손실 가져와"

개성공단 피해금액 1조 5000억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2/13 [19:10]

손학규 "박근혜 정부 큰 실정은 개성공단 폐쇄 손실 가져와"

개성공단 피해금액 1조 5000억

김봉화 | 입력 : 2019/02/13 [19:10]
▲ 1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실정 중의 하나가 개성공단 폐쇄였다"고 주장하며 "개성공단은 북한의 경제적인 이득을 주는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커다란 경제적인 기회였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개성공단을 통해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간 우리나라는 32억6400만 달러, 북한은 3억7540만 달러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그는 "개성공단의 폐쇄로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는 그 규모가 1조50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하며 여기에 500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유통업체, 판매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피해규모는 5~6조 원 규모로 늘어나며 북한 보다도 우리경제가 입은 피해가 훨씬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나온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1월 실업률이 4.5%로 201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는 1만 명에 그쳤고, 실업자는 122만 명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았고 제조업에서 생긴 고용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라며 실업의 문제성을 제기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 남북 간의 경제협력은 우리의 경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남북관계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조와 국내에서 국론통일의 노력을 해야하며개성공단의 재개는 이런 일의 첫 번째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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