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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유료통행료 받는다… 광안대교는 무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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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유료통행료 받는다… 광안대교는 무료

유료화 통행료로는 시민 위한“쌈지공원”등 사업추진할 것

정주은 | 기사입력 2019/02/01 [09:00]

부산시 설 연휴 유료통행료 받는다… 광안대교는 무료

유료화 통행료로는 시민 위한“쌈지공원”등 사업추진할 것

정주은 | 입력 : 2019/02/01 [09:00]

▲ 광안대교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설 연휴 유료 통행료를 시민복지를 위한 사업에 쓰기로 했다.


민선6기말 결정된 명절 기간 통행료 면제로 인해 부산시는 설과 추석 양대 명절 동안 연간 30억 원에 달하는 손실보전금을 민간사업자에게 재정 지원해왔다.

최근 개정된 유료도로법에서 지방도로가 제외됨에 따라 이러한 재정투입이 앞으로도 한정 없이 지속될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명절 방문객들의 상황을 고려해 민자 유료도로(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산성터널)에 대해서만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광안대교와 경남과 공동으로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는 거가대로는 종전과 같이 무료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되는 연 1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쌈지공원”, “작은 도서관”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원칙 속에 결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은 명절 기간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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