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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 일정 거부하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본색 드러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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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 일정 거부하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본색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서로 빌미만 제공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1/28 [17:17]

김관영 "국회 일정 거부하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본색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서로 빌미만 제공

김봉화 | 입력 : 2019/01/28 [17:17]
▲ 2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싶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본색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양당이 어찌도 그렇게 호흡이 잘 맞는지 혀가 내둘릴 정도"라고 지적하며 양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당은 국회 일정에 빠질 명분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차에, 대통령의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강행을 기회삼아 2월 국회를 포함한 모든 국회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했고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를 보이콧해놓고, 이제는 2월 국회를 열어 민생을 챙기자고 말하는 ‘유체이탈 화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일하지 않을 수 있고, 국회를 나오지 않아도 되니,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곳이 바로 민주당이라고 본다"며 "양당은 국민 앞에서 약속한 선거개혁 합의를 지키지 않으려고 서로 눈치만 보던 차에, 서로에게 빌미를 제공하고, 비난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당이 지금 보여주는 모습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오로지 정부여당과 제1야당의 정략적 이득만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양당이 민생과 개혁을 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지금 즉시 국회로 돌아와서 1월 임시국회부터 정상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가 함께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개최를 통하여, 국민에게 분명한 성과를 보여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며 가능하면 설 연휴 전인 이번 주에 여야정 협의체를 개최해서, 각자가 주장하는 큰 주제를 모두 내놓고 허심탄회하게 열린 자세로 논의하여 함께 묶어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는, 소위 ‘빅딜’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민생과 경제·개혁 등을 위한 입법 처리를 서두르고, 국민들에게 협치의 모습과 생산적인 정치권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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