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설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수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사는 설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축산물 유통기한 위반행위 6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2개소, 허위표시 금지 위반 3개소, 유통기한 초과표시 2개소, 기타(축산물 부위명칭 허위표시, 원료수불 서류 미작성) 2개소가 적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니 각종 표시기준을 세심히 살펴보시길 당부 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