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가 28일에서 오는 30일까지 3일간 부산 전역의 상권밀집지역에 홍보안내부스를 마련, 제로페이 집중홍보에 나선다.

홍보안내부스는 연산역, 화명역, 경성대부경대역 등 상권밀집지역 인근 도시철도역사와 롯데백화점 서면점, 광복점 지하도상가 등 16개소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QR코드를 촬영해보는 결제체험을 통해 제로페이의 편리함을 알릴 계획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중간 결제사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대폭 감면되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제로페이 서포터즈가 1대 1로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운영기간 중 제로페이 결제 앱을 설치한 시민들에게는 커피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착한결제 제로페이를 직접 사용해보고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용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시민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하는 결제습관으로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