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 일대 모습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 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다.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4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산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의 ‘One Team, Busan!’을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신년인사회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CEO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해 부산시 실·국장 등 주요간부와 출자·출연기관장들이 함께 상경하여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형식은 간소화하되, 내용은 부산시민 행복이라는 대승적 차원의 역량 결집에 중점을 두고, 단순한 친목보다는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오거돈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서 진행됐다.

행사는 손지현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됐고 ▲식전 리셉션(환담) ▲오프닝 공연 ▲감사패 증정【위워크코리아(부산소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 (사)한국게임산업협회(G-Star 부산 성공개최), 유남규·현정화(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유치) 등】 ▲비전영상(새로운 부산 이야기의 시작, 당신과 함께합니다) ▲모시는 말씀 ▲축하 메시지 ▲퍼포먼스(부산 배지 달아주기 등) ▲부산 찬가 합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매년 1월 사회 각 분야에서 부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출향인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은 대내·외적 정책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로지 부산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