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 협의회 열고 설 안정대책 강조..:내외신문
로고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 협의회 열고 설 안정대책 강조..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 설 민심 안정대책에 온 힘 다하기로..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1/22 [17:55]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 협의회 열고 설 안정대책 강조..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 설 민심 안정대책에 온 힘 다하기로..

김봉화 | 입력 : 2019/01/22 [17:55]
▲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회으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당정청은 2019년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 ‘국정과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2019년 상반기 중점법안 및 처리대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이 참석했고, 정부 측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경제부총리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을 비롯해서 정무수석,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정청협의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뢰와 이해찬 대표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당정청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하여 ▲명절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국민 불편 및 안전사고 방지 등 4대 분야로 구성된 설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민생 경제의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먼저 금년 설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런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등을 통해 선물 세트 등에 대한 할인판매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5→10%)과 구매한도(월30→50만원)를 상향 조정해서 판매규모를 전년 대비 2,100억 원 이상 확대하고, 9개 고용산업 위기지역대상으로 1만 명 수준의 희망근로사업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코리아 그랜드 세일, 지역별 축제, 각종 문화기관의 설 행사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4∼6일), KTX 역귀성·귀경할인(30∼40%) 등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정청 고위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과 상생하는 따듯한 명절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보증 지원을 확대해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조달대금, 하도급 대금, 관세·부가세 등 납세 환급금, 일자리 안정자금 등 정부가 지원 가능한 대금을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조기지급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연휴 전 임금체불 단속을 강화하고, 근로자 생계유지를 위한 대부금리도 인하하는 등 임금체불근로자,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현장에서의 맞춤형 지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행하기로 했으며 당정청은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교통, 화재, 가스·전기, 산업재해 등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체제를 점검.강화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러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명절 물가가 안정되고, 위기지역, 중소·영세기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전년대비 대폭(6조원)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소비여력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며 2019년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