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천문화플랫폼 전경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인기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2일 부산진구 엄광로에 소재한 호천문화플랫폼에서 관련 기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촬영장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 남일바 재현 (호천문화플랫폼 내) 또한, 지난해 10월 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현지 1인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촬영지 현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방영해 촬영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최근 신한류 붐이 일고 있는 일본을 대상으로 현지판매 1위 한류잡지 ‘한류피아’에 특집기사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역 관광지 개발사업이 오버투어리즘으로 이어지는 폐해를 개선하고 관광지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 초기부터 마을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수익사업 지원을 위해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호천마을이 글로벌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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