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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어려워도 고난의 행군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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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어려워도 고난의 행군 해야"

지지율 연연하지 않고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1/18 [14:01]

손학규 "바른미래당 어려워도 고난의 행군 해야"

지지율 연연하지 않고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김봉화 | 입력 : 2019/01/18 [14:01]
▲ 1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비른미래당 대표는 18일 "제가 지난 9월 2일에 당대표에 취임하면서 말씀드린 우리는 가난하다. 더 뺏길 것이 없다. 우리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한다. 지금 지지율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이런 말씀을 드리고 지금까지 왔다고 전하며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원외위원장 회의를 통해 "당이 어려운 만큼 사무처 통합에 전력을 다했고 여기 사무처당직자가 꽤 많이 와 계시지만, 그런대로 사무처는 꽤 안정이 됐으며 상설위와 여러 위원회를 꾸렸으며 위원회별로 아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창당부터 어려웠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했지만, 처음부터 껍데기 창당"이라고 설명하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전부 해서 26명이 당선되는, 정당 사상 있을 수 없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당을 사실상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였다고 말했다.

▲ 1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지역위원장들의 사표도 다 받아 지금까지 시·도당을 지켜오고 창당에 참여했는데, 하루아침에 빈껍데기가 되어버렸다는 불평이 있는 것 당연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손 대표는 "당이 어려워도 그래도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만큼 그 첫 모임을 오늘 갖게 되었고 지역위원장을 앞으로 열심히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에 있는 분들도 다시 채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억지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자리 채우기는 하지 않을 것이며 많은 분들이 지금 우리 바른미래당의 위치가 어떠한데 0.1%를 채우라고 하느냐고 하는 항의가 있으신 것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죽기 아니면 살기다’의 각오가 아니면 살지 못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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