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신원향 기자 =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제8기 1차 년도(2019)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백석동 30통과 50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조사대상자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23~25가구의 만1세 이상 가구원 전체로 건강행태, 의료이용, 영양섭취 등 543개 항목 576지표에 대한 검진, 건강 설문조사와 영양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는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와 보건학전공자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전문조사팀이 수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 16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전국단위의 조사로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 상태에 대한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대표통계를 산출해 국가보건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국민의 건강지표평가 및 보건정책 개발, 연구 등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본 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의 건강상태 점검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국민의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