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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를 세계화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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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를 세계화로"

한인석 | 기사입력 2010/03/02 [12:56]

나라꽃 "무궁화를 세계화로"

한인석 | 입력 : 2010/03/02 [12:56]


무궁화 - " 아사달 " 과?" 꼬마 "

 

 

 

 

나라사랑 무궁화 이름 바르게 쓰기부터

우리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특색과 아름다운 이름을 새기기 위한 품종명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림청국립수목원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재배식물명 표준화사업
일환으로 무궁화를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리고유의 한국명과 전세계가 공통으로 쓰는 학명을 지정,
무궁화 품종의 세계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독립운동의 한 구심점이기도 했으며 일제 강점기하에서 우리 국민은 나라를 기억하며
무궁화 묘목을 나누어 심고, 여학생들은 한반도지도에 무궁화수를 놓으며, 대학의
돌기둥에 무궁화 문양을 새겨 넣는 등 무언의 독립운동에 있어서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무궁화는 그동안 200종류가 넘는 품종들이 개발, 보급되고 있으며 이들품종 중에는 꽃과 키가 작아 화분에 심어 키우기가 좋은 "꼬마" 를 비롯 "새아침","충부", "설악", "아사달" 등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무궁화가 있다.
식물명에는 크게 우리 이름인 한국명과 전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학명(學名; Scientific name)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에 따라 무궁화 품종의 한국 이름은

무궁화 ‘「아사달」’ 처럼 품종이름을 반 따옴표에 넣에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또한 전 세계가 공통으로 무궁화 품종의 세계화를 위해서 반드시 정확해야 하는
학명은 Hibiscus syriacus 'Asadal'과 같은 방식으로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우리꽃 무궁화의 품종이름에는 외국에서 만든 무궁화 ‘불루버드’를 파랑새로
번역해 혼동해 사용하거나, 일본품종을 한자이름으로 바꾸어 우리 품종처럼 식재하는
경우도 있어 왔으며, 반대로 우리의 좋은 품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필수적인 국제적
기준에 따른 학명의 바른 표기를 소홀히 하여 사용해 온 경우
(Hibiscus syriacus 'Hongdansim'을 'Simple purple'로 사용 등) 등이 있어 우리 무궁화
품종의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는 무궁화의 품종보존원 조성, 기준이 되는 확증표본확보 등
우리나라 무궁화 연구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여러 연구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학회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표준화된 식물명을 제시하고, 식물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
(http://www.nature.go.kr/kpni/)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한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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