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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관료사회 부패 근절위해 공익제보자.내부고발자 보호 되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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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관료사회 부패 근절위해 공익제보자.내부고발자 보호 되어야"

관료사회 부패 막기위해 공익제보자 보호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1/04 [17:22]

정동영 "관료사회 부패 근절위해 공익제보자.내부고발자 보호 되어야"

관료사회 부패 막기위해 공익제보자 보호해야

김봉화 | 입력 : 2019/01/04 [17:22]
▲ 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4일 "신재민 전 사무관의 내부고발로 새해연초부터 정국이 뜨겁다"며 "정권은 바뀌었지만 부당한 업무지시는 안 바뀌었으며 정권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꿔야한다는 신 전 사무관의 지적이 뼈아프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네르바 사건이 떠오른다. 이명박 정부 초기, 30대 무명의 청년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달러 폭락사태 등등 족집게 경제 전망,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패를 조목조목 비판해서 ‘경제대통령’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는데 이명박 정부는 정보통신법 위반을 걸어서 ‘미네르바’ 청년을 구속하고 입에 재갈을 물렸지만 그러나 결국 재판 결과는 무죄였다"고 주장했다.

 

▲ 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대표는 "공익제보자, 내부고발자는 보호 되어야 하며 사회가 썩지 않기 위해서 관료사회의 부패를 막기 위해서 내부고발자와 공익제보자는 철저하게 보호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정부가 한 일은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고발 조치한 일이다. 우리 당으로서는 오늘 지역 상공회의소 신년회가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기재위 소속 유성엽 최고위원이 즉각 기획재정위원회 소집 요구와 함께 공익제보자 보호와 문재인 정부의 국채조작 의혹 진상조사단을 우리 당내에 꾸려서 법률가들이 몇 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박주현 의원님, 당내 법률위원회, 인권위원회에 변호사님들과 상의해서 이 진상조사단을 꾸려서 공익제보자 보호,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보호와 국채조작 의혹에 대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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