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총 158건 278명을 검거하고, 혐의가 중한 7명을 구속하였다.

중점단속대상은 실손정액보험 . 자동차보험 등 보험사기 범죄다.

주요단속 사례는 의료생협을 설립해 의원을 운영하며 10억원 상당 요양급여를 편취한 이사장등 검거, 1명을 구속하여, 4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금정서 9. 20. 구속1, 불구속4)

또, 오토바이 이용, 후진 차량이나 피해자(보행자) 역할의 공범을 들이받는 등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 1억4천만원 편취한 일당도 검거하였다. (연제서 8.30. 구속1, 불구속 23)

단속 기간 중「경찰·금융감독원·보험협회」협동수사협의회(’18.8.21)를 개최하는 등 상호간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은 건보공단·손해보험·생명보험 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허위·과다 입원, 고의 사고 등 보험금을 노린 조직적·악의적 보험사기 범죄 및 사무장병원·불법 생협 등 병·의원에 대한 보험사기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