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2 서민경제활성화 대책'을 확정하고 금융 소외자 및 전통시장에 406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경영자금 2700억원, 드림론과 햇살론 및 미소금융 등 777억원, 소상공인 지원자금 500억원 등이 상반기에 조기 집행되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에 89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비롯해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운영되고 사회적 기업육성에 28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임대주택 624가구가 공급되고 구도심 단독주택 5000세대에 도시가스가 신규 공급되는 등 6대 분야의 각종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