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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치 새판 짜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조적 변화 대응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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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치 새판 짜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조적 변화 대응해야"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강조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1/02 [16:56]

손학규 "정치 새판 짜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조적 변화 대응해야"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강조

김봉화 | 입력 : 2019/01/02 [16:56]
▲ 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2019년 한 해 바른미래당은 정치의 ‘새판 짜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하며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 IMF사태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 IMF사태가 금융위기라면, 지금의 위기는 구조적 위기로 전통적인 주력사업이 무너지거나 구조변혁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의 펀더멘탈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으나, 우리는 아직 채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실상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고 고용의 어려움 또한 이런 구조변혁에 따른 시련이기도 하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 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문제는 이러한 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자세로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제도는 바뀐 것이 없으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패권주의가 우리나라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내각은 허수아비로 전락하였고, 여의도는 승자독식의 거대양당이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의회가 정치의 중심에 서는 합의제민주주의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어내고, 민간부문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정치의 새판을 짜야하는 것"이라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하여, 우리나라 정치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역사가 시작되는 2019년, 바른미래당이 선봉에 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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