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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블랑팡 GT와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속도전이 ‘슈퍼레이스’에서 펼쳐진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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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블랑팡 GT와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속도전이 ‘슈퍼레이스’에서 펼쳐진다.

최민재 | 기사입력 2018/12/20 [21:32]

[슈퍼레이스] 블랑팡 GT와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속도전이 ‘슈퍼레이스’에서 펼쳐진다.

최민재 | 입력 : 2018/12/20 [21:32]

[내외신문==최민재기자]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해온 ㈜슈퍼레이스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만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레이스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레이스는 다가오는 2019시즌 아시아의 주요 레이스 시리즈인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Blancpain GT World Challenge Asia 2019)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2019)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오는 2019년 8월 3일과 4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일정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주요 시리즈가 참여하게 되면서 전라남도와 슈퍼레이스가 힘을 모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더욱 다채로운 레이스로 풍성해지게 됐다. 더불어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손꼽혀온 전라남도 영암군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는 페라리, 애스턴 마틴,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탄생시킨 슈퍼카들이 참가한다. 각 차량들의 속도전을 감상하는 재미에 제조사들의 자존심 경쟁을 바라보는 흥미로움까지 더해질 수 있는 레이스다. 지난해까지 ‘블랑팡 GT 시리즈 아시아’로 대회를 치러왔지만 새롭게 대회를 재정비해 유럽, 북미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격상하면서 대회명칭이 바뀌었다.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을 다니며 총 6라운드, 12번의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라운드의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측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한국 경기 일정이 포함돼 시즌 6라운드의 경기를 모두 아시아 최고인 FIA(국제자동차연맹) 1등급 서킷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5.2L V10 엔진을 탑재해 620마력을 자랑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Huracan Super Trofeo EVO)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더 가벼우면서도 더 공기저항을 덜 받는 방향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람보르기니의 기술력이 응집된 것이 우라칸 슈퍼 트레페오 에보인데, 그 에보가 서킷에 데뷔하는 무대가 바로 2019시즌 슈퍼 트레페오 아시아 시리즈다. 5라운드, 10번의 레이스를 계획하고 있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4라운드 경기를 국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측은 ‘지난 2013년 인제 경기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F1 경기를 개최했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레이스가 연중 개최되며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런 와중에 수준 높고 흥미로운 레이스가 국내에서 펼쳐지게 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가지의 시리즈가 모두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시기라는 점, 국내와 달리 2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방식이라는 점 등 호기심을 자극할 요소가 많다.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십 수년 간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이끌어 온 슈퍼레이스의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팬들을 즐겁게 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중 레이스 시리즈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만든 것이기도 한 만큼 향후 더 다채로운 레이스들을 국내에서 ‘직관’할 수 있는 발판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사진자료제공 = CJ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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