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1일 양일간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교육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토크콘서트는 미래에너지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원전과 과학·사회·경제 등과의 상호관련성을 재고하는 한편 생명존중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생각의 전환, 에너지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20일은 중학생, 21일에는 고등학생 대상이다.

그린피스에서 제공하는 환경 관련 영상 상영과 버스트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그린피스 이유니 캠페이너의 미니 강연, 패널들과 관객들 간의 대화로 진행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리들이 바꿔야 할 에너지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실천할 마음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