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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민간인 사찰 주장하는 야당 정치공세 중단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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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민간인 사찰 주장하는 야당 정치공세 중단해야"

비위 수사관 말에 야당이 정치공세

김봉화 | 기사입력 2018/12/20 [17:29]

서영교 "민간인 사찰 주장하는 야당 정치공세 중단해야"

비위 수사관 말에 야당이 정치공세

김봉화 | 입력 : 2018/12/20 [17:29]
▲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서영교 원내수석 부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20일 "청와대에서 검찰로 비위 의혹이 있어서 복귀시킨 특별감찰반원의 한마디에 야당이 들썩하며 국기문란진상조사단을 꾸린다는 둥 행위를 하고 있다"며 "야당에게 촉구한다.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복귀한 특별감찰반원의 한마디에 정치공세를 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 사건 내용은 청와대에 파견 나온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비위 사실이 있어서 소속청으로 다시 돌려보내지고 거기에 징계를 요청한 사안으로 이 김태우 감찰반원은 이미 나갔던 기사들을 재탕하면서 첩보라고 올리고, 2017년 7월에 올렸던 내용 때문에 자신이 정치적으로 내쳐졌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김태우 수사관은 자기 뒤를 밀어주는 업자인지는 모르겠으나 관계자와 청와대 근무 시간에 골프를 쳤으며 업자가 경찰에 소환되는 날, 경찰청을 직접 방문해서 수사 내용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이 감찰 대상들과 주고받은 문자 등이 있었고 이런 내용들은 이미 밝혀진 내용들이며 또 다시 김태우에 대한 의혹들이 나오고 있으며 유착 의심이 있는 건설업자에게 명절 때 마다 대통령님의 선물을 전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일부 언론은 민간인 사찰을 청와대가 조장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민간인 사찰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여러분께 오늘 이 표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 과거 민간인 사찰들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 내용에 정확히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4대강 반대 세력을 방해하고, 기업 후원금 모금도 차단하고, 환경 단체 핵심 인물 24명을 감찰하고, 세무조사를 압박하고, KB한마음 김종익 대표는 수시로 사찰을 받아서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했던 기억도 있다"며 이번 사건은 민간인 사찰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민간인 사찰이란 "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단원고 학생들을 불법 사찰했던 내용들, 이런 내용이 바로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최순실 비선실세가 국기문란을 하면서 이뤄졌던 민간인 사찰로써 민간인 사찰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정확히 여러분이 파악하고 이것도 기사에 올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언론은 저들이 했었기 때문에 우리도 혹시 할지 모른다는 착각은 그만둘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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