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극장에서 ‘2018 부산교육가족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공감 나눔과 행복 누림’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예술단과 학교의 우수예술동아리, 교사예술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서 2006년 전국 최초 교육청 소속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인 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중 ‘러시안 댄스’와 ‘꽃의 왈츠’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해동중학교 사물놀이팀이 삼도농악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예문학생 쇼콰이어, 신도고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공연, 금곡고 김광호 학생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가 이어진다. 한새청소년리코더와 한새리코더교육연구회의 사제동행 합동공연과 8교 19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초등연합합창단의 무대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정옥 관장은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엮어내는 아름다운 무대를 함께해 ‘공감 나눔과 행복 누림’의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