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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부의 경제 정책과 에너지 정책 실패 사과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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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부의 경제 정책과 에너지 정책 실패 사과해야"

탈원전 정책이 블랙아웃 불러와

김봉화 | 기사입력 2018/12/13 [17:58]

나경원 "정부의 경제 정책과 에너지 정책 실패 사과해야"

탈원전 정책이 블랙아웃 불러와

김봉화 | 입력 : 2018/12/13 [17:58]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에너지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탈원전 정책이 블랙아웃을 불러 왔다고 현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 1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부터 사과해야 한다"며 "프레지덴셜 리스크 대통령 리스크 라는 시중의 평가대로 대통령이 인식을 확실히 바꿔줄 것을 요청하며  경제가 비상 상황이니 비상적인 대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를 찾아 최저임금 인상 속도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축인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해서 속도조절 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고 본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많은 근로자가 일터에서 내쫒기고,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았는데 속도조절만 하겠다는 말로 마무리될 것인가하는 의문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의 방남을 오매불망 기다리시다가 이제 방남이 어려워지자 급속도로 국내 문제로 전환 했다고 본다"며 비판에 나섰다.

 

그는 "12월 임시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은 시급한 문제이기에 12월 임시국회 소집 추진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며 임시 국회 소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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