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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래 버틸테니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 달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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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래 버틸테니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 달라"

야 3당 무기한 단식 농성 촛불로 정권 바뀌였지만 체제는 그대로

김봉화 | 기사입력 2018/12/12 [17:08]

손학규 "오래 버틸테니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 달라"

야 3당 무기한 단식 농성 촛불로 정권 바뀌였지만 체제는 그대로

김봉화 | 입력 : 2018/12/12 [17:08]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 집중 피켓시위 모두발언 "저 건강해보이죠  건강합니다"라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은 제가 오래 버틸테니까 그 안에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12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야3당 대표와 의원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우리가 의석수 한 두석 늘리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제대로 살리고자하는 것이며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뀌고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체제는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 점점 더 교만해지고 있으며 국회의 권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의 참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잡았고 자유한국당은 촛불혁명으로 망한 당이어떻게 두 당이 합쳐서 예산안을 짬짜미로 야합을 하는가  이런 것을 막기 위한 것이 연동형비례대표제"라고 밝히며 "국회가 합의하여 국론을 통일해 안정적 국정을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것이 연동형비례대표제"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고 핑계도 많았으며 국민들이 반대하는데 의원수를 어떻게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느냐 는 핑계는 이제 집어치우시라. 연동형비례대표제로 합의를 해서, 우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회의원 수 늘리고 안 늘리고 큰 문제 아니며 30~50명 늘린다고 나라가 난리가 나는가  국민들 설득할 수 있고 아니면 300명 내에서 해도 된다"고 말하며 "제 나이가 70이 넘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하게 꿋꿋하게 지킬 것이고 제 몸이 쓰러질 때까지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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