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오래 버틸테니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 달라"야 3당 무기한 단식 농성 촛불로 정권 바뀌였지만 체제는 그대로[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 집중 피켓시위 모두발언 "저 건강해보이죠 건강합니다"라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은 제가 오래 버틸테니까 그 안에 연동형비례대표제 확실하게 합의해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우리가 의석수 한 두석 늘리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제대로 살리고자하는 것이며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바뀌고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체제는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 점점 더 교만해지고 있으며 국회의 권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의 참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수 늘리고 안 늘리고 큰 문제 아니며 30~50명 늘린다고 나라가 난리가 나는가 국민들 설득할 수 있고 아니면 300명 내에서 해도 된다"고 말하며 "제 나이가 70이 넘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하게 꿋꿋하게 지킬 것이고 제 몸이 쓰러질 때까지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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