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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열차혼잡도 안내시스템 시범 운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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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열차혼잡도 안내시스템 시범 운용

10일부터 범내골역에서부터

이해민 | 기사입력 2018/12/12 [02:41]

부산교통공사, 열차혼잡도 안내시스템 시범 운용

10일부터 범내골역에서부터

이해민 | 입력 : 2018/12/12 [02:41]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에 열차혼잡도 안내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열차혼잡도 안내시스템은 열차의 칸별 실시간 공기스프링 압력 데이터로 정원대비 혼잡도를 산정하는 원리로, 이용객들이 LCD형 행선안내기를 통해 진입하는 열차의 각 객실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객실별 혼잡도는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기 모니터 하단에 작은 열차 모양으로 표출된다. 공사는 차량별 정원기준에 따라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나눠 각기 다른 색으로써 시민들이 열차혼잡도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정원대비 승객이 70% 이하로 탑승해 있을 경우 초록색, 보통(71~89%)일 경우 노란색, 혼잡(90% 이상)할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시범 운용 대상은 신형전동차 11개 편성 및 1호선 범내골역이며, 이후 1호선 전 역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로 출퇴근 시간대·주요행사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때에 분산 탑승을 유도해 승하차 지연 및 안전사고를 줄이고, 교통약자가 혼잡한 객실을 피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꾀할 전망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LTE-R 연계 기술로 시민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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