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어려운 이웃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김기봉)은 지난 1일 주식회사 천일식품(대표 천석규)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 천석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만수2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단체, 통장,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동참하여 사랑의 연탄 800장 후원 및 전달식이 진행됐다.봉사자들은 혹한의 추위를 걱정하는 만부마을 주민들에게 연탄배달로 이웃사랑에 힘을 보태고, 마을 내 환경정비까지 마무리했다.

천석규 대표는 “만부마을은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인정 많고 따뜻한 이웃애가 느껴지는 동네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매년 만부마을을 방문해 연탄을 후원해 주시는 천일식품(주)의 임직원들의 이웃사랑의 뜻에 동참하고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함께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일식품(주)에서는 5년째 만부마을에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내외신문 /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