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극 배우 ... 생활연극 ‘사랑장터 2’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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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극 배우 ... 생활연극 ‘사랑장터 2’ 무대에 올라
  • 이형찬
  • 승인 2018.11.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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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연극협회, 일반인들 연극 체험 취지로 마련

 

▲사진.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이화시 박영갑 김진태 진보경 정애경 공성신 김혜숙 설용수 주재완 박금옥 박혜진 최서호 이지현 이영환 권영미 한윤희 김준영.

 

[내외신문=이형찬 기자]사단법인 한국생활연극협회는 2018 송년 공연으로 김정숙 작, 이우천 연출의 생활연극 <사랑장터 2>를 무대에 올린다.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에게 연극을 체험케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7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아마추어 배우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로 중견 이우천 연출의 지도로 10주간 연습을 통해 무대에 서게 됐다.

 

김정숙 작가가 쓴 <사랑장터 2>는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장터 사람들이 지극 정성으로 돕는 '인정가화'로 한 겨울의 난로 같은 작품이다.

 

지난해 7월 창립한 (사)한국생활연극협회는 창립 공연으로 오영진 작, 김도훈 연출의 <맹진사댁 경사>를 무대에 올렸으며 지난 8월 말 테네시 윌리엄스 작, 최영환 연출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공연했으며 충북 영동에서 제1회 생활연극축제도 개최했다.

 

아마추어들이 프로 못지않은 역량을 발휘할 생활연극 <사랑정터 2>에는 가요도 삽입, 노래극으로 더욱 재미를 살리고 생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마 배우들을 지도한 이우천 연출(극단 대학로극장 대표)은 “아마추어들의 생활연극은 죽어가는 기성 연극을 살리는 문화운동이라고 생각해 연출로 동참하게 됐다”며 생활연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우로 참여한 60대의 진보경 씨는 “40여년을 떠돌이별이 되어 유럽과 아프리카를 떠돌다 어머니의 품에 안겨 연극에의 꿈을 이루고 나의 열정을 불태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60대인 주재완 씨도 “생활연극이 나 같은 퇴직자, 더 나아가 직장인들이 연극을 통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0대 최서호 씨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연극을 만났으니 이 기회에 크게 미쳐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40대의 권영미 씨는 “‘행복하게 살자’를 모토로 15년간 여행에 미쳐 살다 현재는 ‘연극’이라는 미지의 세계 탐험에 푹 빠져 연극의 매력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끽하고 있는 행복한 직장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연극 <사랑장터 2>는 11월 30일(금) 저녁 7시30분, 12월 1일(토) 낮 3시와 저녁 6시에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 오른다.

 

 

내외신문 / 이형찬 기자 hchj1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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