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혁신타운의 중심 역할 기대 청년센터도 단순히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설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특강, 토익 스피킹, 직장인 비즈니스 영어회화, 유명 강사 초청 특강, 당진청년 CEO-100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 7월 21일에는 처음으로 당진 청년마켓이 열려 청년인재와 지역주민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이 되기도 했으며, 이달 3일에는 당진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려 전국 청년들의 창업경진대회와 제2회 청년마켓, 2030 청춘콘서트가 진행되는 등 청년과 지역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도 톡톡히 했다. 특히 개관 2년 차를 맞이하는 2019년에는 현재 실시설계 공모가 진행 중인 당진시 청년 타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옛 군청사 별관 1동에 연면적 3,036㎡로 조성되는 청년타운은 기존의 청년센터 시설과 별관의 잔여 시설을 활용해 조성된다.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와 창업정보관, 교육시설 등은 기존 청년센터의 시설들을 보강해 활용한다. 청년타운에는 창업입주공간과 창업지원관, 팹 랩, 스튜디오, 창업정보관, 창업카페 등 청년 창업 관련 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전담 인력도 보강해 청년타운이 청년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진시의 청년타운이 청년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의 청년 정책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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