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해민 기자= ‘제32회 부산청소년합창제’가 17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는 부산지역 청소년에게 악기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순수합창의 활성화 및 올바른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연주회다.

내부 심의과정을 통해 선정된 총 12단체의 약 800여명의 부산 청소년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순수합창음악을 지향하며 연주곡목은 각 팀당 최대 10분 내에서 합창단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곡 2곡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청소년들이 합창음악으로 전달하는 순수함을 많은 관객이 감상하길 원한다.” 라고 전했다.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