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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국민의 기대 못미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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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국민의 기대 못미쳐"

경제회복 바라는 국민의 기대 저벼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8/11/02 [15:35]

손학규 "문 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국민의 기대 못미쳐"

경제회복 바라는 국민의 기대 저벼려

김봉화 | 입력 : 2018/11/02 [15:3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고 저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지키기 위해 국회 방청석에서 연설을 경청했지만 결론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경제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표방하면서, 국가가 나서서 복지를 베풀어 주겠다는 내용이 거의 전부"라고 주장하며 "시장과 기업을 살릴 대책을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스스로 물웅덩이를 채우고 나서야 바다로 흘러간다고 말하면서, 물을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대책이 없었으며 기업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가조했다.

 

이어 "특히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대목은 매우 유감이며 소득주도성장론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경직된 근로시간 단축으로 시장과 기업의 활력을 죽인 주범이라고 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언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국정철학을 바꾸는 것이며 경제운영책임자를 실용적 시장주의자로 바꾸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제, 경제 관련 책임자를 경질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라도 돌려막기식 인사는 하지 마시길 바라며  소득주도성장론자가 아닌, 실용적 시장주의자로 임명하시고 시장을 살리고 기업을 활성화시키는 경제를 운영해주셔야 하며 대통령의 철학이 바뀌어야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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