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이인영 후보 "민주통합당 '돈봉투' 진상규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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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이인영 후보 "민주통합당 '돈봉투' 진상규명 해야.."
  • 김봉화
  • 승인 2012.0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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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권 후보로 나선 이인영 후보가 40대 기수론을 앞세우며 고질적인 지역주의 타파와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의 후광에서 벗어나는 정치를 외치며 당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오는 15일 민주통합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합동 연설회를 마치고 1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개편대회에서 후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이인영 후보는 "국민들은 모바일 혁명으로 나아가는데 우리는 아직도 돈봉투와 같은 낡은 정치의 관행에 발목이 묶여있다"며 "1월15일 전국대의원대회 투표를 모바일 투표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당원과 대의원이 아닌 일반 국민의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에 당대표로 한명숙,문성근 후보가 유력한 가운데 이인영 후보의 거센 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개편대회·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지금 우리는 새 정치와 구 정치의 엄중한 기로에 서있다"며 "돈봉투와 관련한 진상규명과 과감한 조치를 통해 민주당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제공약과 관련해 "자본이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지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비정규직과 정리해고를 없애고 론스타와 같은 먹고튀는 자본, 농협의 무책임한 신경분리를 막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북관계 조정에 대해서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주변 4대국의 선거로 한반도의 운명은 이제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며 "6.15선언을 복원하고 10.4선언으로 전진해 평화경제, 화해협력의 길로 신속하게 북한을 움직여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의 대세론이 주도하는 한나라당은 결코 만만하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대세론은 언제나 새로운 인물, 새로운 가치, 새로운 문화에 의해 한 순간에 무너졌다"며 "한나라당의 가짜 쇄신보다 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 민주당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젊은 기수론을 내세우며 최고위원으로 등극했던 이 최고위원은 다가올 전당대회에서 '젊은 대표론'을 펼치며 당권에 도전하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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