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윤정 기자] 작년 10월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본격적인 활동소식을 계속해서 전해주고 있다.

국내외를 망라하여 중소기업 지원,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문가와 기업체, 협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8월14일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임만택 회장은 봉황망코리아(봉황망중한교류채널/봉황망포커스) 김창만 대표와 한중교류 협력에서 한단계 발돋음할 수 있는 중요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한중 중소기업 지원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호 공동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보교류 및 상호 행사에 적극 참여 후원하기로 하였다.

봉황망코리아는 1996년 설립된 중국 최상위 미디어 포털 봉황망의 봉황망중한교류채널을 운영하는 한국지사이자 한국 독립법인이다.

한중 양방향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온라인 신문인 봉황망중한교류채널(중국어)과 차이나포커스(한국어)를 창간했다.

표어는 “한중 정보 네트워크, 한중 정보의 온라인 실크로드”이며, 중국과 한국의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창만 대표는 1996년 KBS 159부작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의 제작한

故 김재형PD의 아들이며, 영화 2010 히어로(제작총지휘), 2010 엽기적인 그녀2(총감독), 2011 아름다운 유산(감독) 및 방송 드라마 2003 SBS 16부작 요조숙녀, 2004 KBS 20부작 북경내사랑 등을 제작한 감독 출신이다.

한국아트네트워크 임만택 회장은 사드 배치,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 맺어진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 및 문화예술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 후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업, 문화예술인 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