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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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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0 [16:35]

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8/07/10 [16:35]



▲ 심포지엄 초청장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박물관이 오는 11일과 10월 5일에 걸쳐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관 기념일인 7월 11일에는 부산의 고대사 ▲부산 시민의 날인 10월 5일에는 부산의 근세사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14인을 선정하여 치열한 역사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개최되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주제인 ‘삼한시대 독로국 ?동래인가 거제인가’에서는 발표자 선석열(부경대학교 사학과) 외래교수가 독로국 위치 비정 문제를 다룬다.
두 번째 주제인 ‘부산의 가야 문화’의 발표자 김두철(부산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는 부산 지역이 가야에서 신라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해 고고 유물의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친다.
세 번째 주제 ‘배산성지 출토 목간과 신라 사회’의 발표자 이용현(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2017년 연제구 배산성지 2호 집수지에서 출토된 묵서명 목간 1점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명예교수인 신경철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 외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참석한 시민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부산 지역사와 관련, 새롭게 밝혀진 내용과 논쟁이 첨예한 분야를 선정하여 부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5일에는 ‘부산의 유래가 된 산’, ‘부산항 개항 논쟁과 로컬리티 재구성’, ‘개항 이후 부산의 전관거류지와 그 특징’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산의 근세사에 있어서의 쟁점과 교류·교역의 중심지였던 부산이 가지는 위상과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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